자연풍경/바다

■유럽 지중해풍 리조트- 삼척쏠비치(외부)

dogyein 2024. 11. 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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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지중해풍 리조트-  삼척쏠비치(외부)

 

삼척 쏠비치 구경 다녀왔습니다. 먼저 숙박은 하지 않아서 숙박정보나 숙소정보는 글이 없음을 알려드려요 ㅎ

 

강원도 삼척은 수도권에서 거리가 좀 멀고 시간도 오래걸리는 편이지만, 정말 산과 계곡. 바다가 모두 있는 아름다운 곳인것 같습니다.

 

지형이 험난하여 아직, 양양과 강릉쪽은 고속도로가 뚫려서 빨리갈 수 있으나, 삼척. 동해방향은 아직은 지형이 험하고 수요가 크지 않은 탓인지, 충북 제천까지만 고속도로가 뚫려있네요.

 

그러다 보니 영동고속도로로 가도, 내륙 38번 국도로 가도 3-4시간은 족히 잡아야 갈 수 있는 곳입니다. 현재 제천-삼척까지 고속도로가 논의되고는 있으나 확정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삼척에는  몇년전에 쏠비치라는 리조트가 오픈 했어요. 원래는 지역민들만 가는 알려지지 않은 해안가 해수욕장이었는데 삼척시가 바위위의 멋진 부지를  내어주면서 그 위에 쏠비치라는 리조트가 지어졌고, 정말 많은 사람이 찾는 유명한 리조트가 되었죠.

 

리조트 내부 객실과 바위옆에 만들어진 실내물놀이장은 객실손님이나 이용요금을 내는 사람이 사용가능하지만, 주차장 쪽의 정원이나 내부의 아케이드?는 아무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죠.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구경삼아 찾고, 바로 붙어있는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기도 하는 곳이 되었어요. 또한 뒤쪽으로도 출렁다리와 촛대바위가 오래전부터 관광지 역할을 했고, 더 나가면 새천년도로라는 해안 절벽을 따라 만든 드라이브 코스도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곳인듯하네요.

 

쏠비치는 지중해 풍으로 건물이 지어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포토명소로 알려져있으며, 정원의 풍경도 아름다워서 많은 포토존을 갖추고 있는 곳이죠.

 

저도 숙박은 하지 않고, 인근 지인집에서 머물며 한번 구경을 해봤습니다.

▲유리공예 판매장이네요. 삼척시 도계읍은 석탄주산지 인데,  그곳에서는 석탄을 활용한 유리공예품을 만들고 있는데 아마도 그곳에서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곳인 듯 합니다.

▲리조트 앞 넓은 광장에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하나하나가 모두 멋진 작품이어서 주변 경관과 함께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네요

▲바닷가 바위위에는 리조트가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지중해식 건축모양으로 바다와 잘 어울려져 있습니다. 리조트는 바위위에 지어졌다고 하는데.....바위의 단차를 이용해 건물과 놀이시설을 지어놓은 듯 합니다.

 

▲리조트 아래 바닷가입니다. 해수욕철이 아니라서 매우 한가하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입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과 더불어 정말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어요.

▲말인지, 망아지인지 몰라도, 엄마와 아기 같은 모양이네요. 귀엽기도 하고 그렇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이곳은 삼척쏠비치의 대표적인 포토존이랍니다. 저 뒤에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다면 다양하게 간직하고픈 사진들을 담아올 수 있을 것 같아요.

▲파란 색 지붕으로 돔을 만들어 건물을 지어놓은 이곳 또한 마치 지중해 어느 한 곳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해도 믿을 만큼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을 것같아요, 실제로 잘 모르는 분은 사진만 보고 유럽여행을 다녀왔냐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ㅎㅎㅎ

▲바위위 정원에서 여러 레스토랑 같은 음식점이 있어서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건물 내부로 들어가도 여러가지 먹을 거리를 파는 상점들이 아케이드 형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건물도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는 곳이네요.

▲삼척쏠비치 정원에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요. 아래에는  삼척해수욕장이 있어요.  해수욕철이 지나서 사람이 없네요. 한적하고 작은 해수욕장인데....쏠비치에서 실내풀장을 이용해도 되겠지만, 바다천연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것도 매우 좋을 것같아요,

▲쏠비치 내부에 들어와봤어요, 다양한 상점들이 영업을 하고 있네요. 4계절 관광지로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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