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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성비 좋은 자동차경정비소- 타이어프로 옥길점
오늘은 가성비 좋은 자동차 정비소 소개해 드립니다. 몇번이고 공유해야지 하다가 이제야 공유하네요.
부천 옥길동?. 서울 항동? 여튼 그 경계선에 있는 곳입니다. 사실은 타이어프로 대리점인데, 경정비를 겸업으로 하는 가게이죠.
정비소 영업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이고,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입니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과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은 휴무네요.
자차를 가지고 계시는 분은 자동차업체의 무상수리 기간이 끝나면 대부분 자주 생활반경의 일반 정비소중 하나를 선택해 단골로삼게 되는게 보통이죠, 아니면 집이나 직장근처가 아님에도 우연히 알게되어 단골로 삼는 정비소가 있거나요.
저도 그런곳이 있는데 맨처음에는 여름에 에어컨 냉매때문에 알게된 집입니다. 냉매가 문제가 되어서 에어컨이 안되어 길을 지나다가, 에어컨냉매주입 광고를 보고 들어가게 된거죠. 물론 다른데에 비해 싼 가격 때문입니다.
사실 이곳은 정비소라기 보다는 타이어 가게입니다, 그런데 경정비도 함께하는 곳이죠. 타이어 가게가 웬만한 규모로는 유지하기 힘드니, 경정비도 같이 하는 것이겠지요.
이 곳은 주인은 따로 있고 어르신 한분과 젊은분 한분이 근무하는 곳인데, 어르신 한분은 상당한 경력을 지닌 정비실력으로어지간한 고장은 다 잘 고치는 것 같더라구요. 나머지 직원은 수시로 바뀌는 것 같아요.
이 가게는 이 지역의 특성상 생긴지 그리 오래된 곳은 아닙니다. 정확히는 몰라도 5-6년즘 되지 않았나 싶어요. 처음 에어컨 냉매를 주입한 이후 다음부터는 엔진오일을 넣으려고 다녔고, 그 다음부터는 여기저기 잔고장이 나면 차가 멈추는 긴급상황이거나 지방에 출장가거나 하는 상황이 아니면, 일부러 이 정비소만 찾는 답니다.
정비 실력이나 정비 가격이나 어느 정도 신뢰가 갑니다. 특히 자동차 직영이나 제휴 정비소에 가면, 대기시간도 길고, 심지어는 하루 맡겨두고 가야 하는 상황이 비일비재한데 비해, 이 곳은 다소 외진 곳에 있어서 거의 대부분은 가면 곧장 수리가 되니 시간적인 절약도 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인근에 직장이나 집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추천하면 사람이 많아져서 정비시간이 더 길어지려나? ㅎㅎㅎㅎ 그래도공유하고 싶군요.
아참.. 그리고 이 가게는 정비가 본업이 아닌 만큼 어지간한 부품은 주문해서 수리합니다. 따라서 부품 교체가 필요한 수리는 물건이 오는 시간을 고려하셔야 합니다.(10-20분 정도 걸리더군요)
▲가게이름은 타이어프로 옥길점입니다. 주종목인거죠. 하지만 리프트를 세대 설치해 놓고 경정비업무를 같이 하고 있답니다.
▲내부는 보시다 시피 타이어가게 답게 타이어가 진열되어 있고, 리프트가 3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적한 곳에 있어서 지나다니는 차도 그다지 많지 않죠. 하지만 점점 개발되고 있어 몇년뒤에는 차량도 많이 다닐 듯 하네요.
▲기다리는 손님을 위해 커피(원두. 믹스)가 구비되어 있답니다. 냉장고에는 뭐가 있을라나? 한번도 열어보지는 않았네요
▲고객 대기실의 모습입니다. 안마기도 있어서 한번씩 하면 좋더라구요. 예전엔 테이블에 캔디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치웠는지 없네요.
▲고객용 컴퓨터도 설치되어 있고, 스마트폰 충전기도 설치되어 있어요. 컴퓨터도 저는 한번도 써보지는 않았답니다.
▲대기실 한편에는 여러가지 자동차 소모품들도 판매하는 것 같아요., 불스원샷이나 와이퍼 뭐 그런 것들요.
▲결제창구의 모습입니다.
이 곳은 전체적으로 봐서 바가지를 씌우거나 하는 곳은 아닌듯 합니다. 다른 모든 것을 비교해 보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제가 받아본 정비나 교체비용은 경쟁력은 충분히 있는 곳입니다. 잘되서 이 정비소가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정비하시는 어르신도 늘 건강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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