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바다

■속초 8경중 1경- 속초등대전망대

dogyein 2024. 11. 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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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8경중 1경- 속초등대전망대

속초는 정말 도시 전체가 볼거리가 많은 도시이다. 도시전체가 관광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동해바다를 끼고 있는 곳곳에는 절경이 많다. 속초등대도 그중 하나다.

 

속초항과 동명항 뒤쪽으로 바다해안선을 따라 돌면 나타나는 속초등대는 관광지화되어서, 많은 사람이 찾는 전망대역할을 하고 있다.

 

속초 8경중 1경으로 치는 명소라고 한다. 맑은 날에 오르면 푸른 하늘과 파란 바다가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청정경치다.

 

등대는 목적이 배의 항해를 돕는 신호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위치 자체가 높다. 속초등대도 그래서 가파른 길을 올라야 한다. 운동을 전혀 안하는 사람이라면 꽤나 숨이 차야 오를 수 있다.

 

속초는 특히 바다에 석호들이 많아서 청초호도 보인다. 파도가 없는 맑은 날이라면 정말 뼛속까지 푸르름이 스며드는 느낌이다.

 

아래 횟집에서 물회를 한사발하고 속초등대에 올랐다. 바로 붙어 있는 곳에 횟집이 즐비하다. 대게를 먹는 사람도 회를 먹는 사람도 있지만, 낮시간이라 그냥 식사겸 물회만 먹었다.

 

속초등대는 1957년 처음 불을 밝혔다고 한다.

▲등대입구에는 속초등대 안내판이 세워져있다.

▲속초등대는 스탬프투어를 하는 곳이다. 오르는 계단에 모형등대가 이를 알려준다.

▲등대를 오르면서 찍어본 사진이다. 정말 하늘과 바다가 맑고 푸르다.

▲등대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일반적으로 방파제 끝에 세워져있는 익숙한 등대와는 규모가 다르다,.

      ▲등대는 관광지화되어 관광객편의를 위해 데크를 안전하게 만들어놔서 이동이 편리하다.

▲이곳에는 최남단 등대와 최서단 등대의 안내석도 만들어져있다. 읽어보면 새로운 상식을 알게된다.

▲등대 아래 바위도 잘 어울린다.

▲등대 초입에 있는 횟집에서 물회를 시켜 먹고 올랐다.

▲해안선을 따라 사진을 찍어봤다.

▲이젠 동해안에서 오징어가 안잡힌다던데....어쨌든 오징어를 말리는 풍경이 멋스럽다.

▲바다와 하늘이 경계선이 어디인지 모를 정도다. 이래서 여행을 다니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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