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중식당- 일일향 여의도점(feat. 코스요리)

■여의도 중식당- 일일향 여의도점(feat. 코스요리)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9시20분(라스트 오더: 8시 20분)
◆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30분-오후 5시
 ◆주차가능  
 

 

오늘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일일향 이라는 중식당에서 식사를 코스로 했습니다.

 

여의도가 대중교통은 좋은데 자차로는 그리 좋은 곳은 아니지만, 모임이 많은 동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증권가이기도 하고, 국회도 있어서 늘 사람들로 북적대는 동네이죠.

물론 휴일에는 상대적으로 여유롭긴 합니다만, 그러나 그것도 옛이야기.

 

요즘에는 '더 현대'와 IFC몰 등이 생겨서 휴일에도 많은 해외관광객과 내국인들로 북적대는 곳이죠.

여튼 그렇다보니, 점심모임이 있어 갔었는데, 해당 중식당이 있는 오투빌딩 역시 1층을 비롯해,
2.3 층에 있는 식당들이 사람들로
꽉꽉 들어차더라구요. 

 

그래서 점심시간에는 내부 사진을
찍지 못했고 모임이 끝나고 나올때 찍었습니다.

음식맛은 솔직히 말해서 짬뽕은 좀 매웠구요. 코스 맨 처음에 나온
메뉴도 좀 신맛이 자극적이었습니다.

나머지 메뉴는 무난한 수준이었죠. 음식이라는 것이 사람들 입맛따라 다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평가가 다르겠지만, 제 입맛에 그랬다는 것입니다.

 

나오면서 물으니 다른 사람은 맛있었다고 하는 걸 보니 음식의 맛이라는게 사람의 입맛에 좌우되는가 봅니다.

 

저는 모임이라서 룸으로 갔어요.
일반 손님을 받는 곳이 아닌 룸도 뒤로가니 몇개 있더군요.

 

다만 이 빌딩은 주차가 매우 어렵습니다.

 

주차장 구조도 그렇지만, 평일임에도 지하 5-6층까지는 내려가야지만 자리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주차라인 폭도 매우 좁아서, 차문을 열고 사람이 겨우 빠져 나올 정도이고, 옆에차가 정확하게 안대면 그 옆에 대고 문을 못열고 내릴 정도로 좁더라구요.

 

주차지원은 됩니다. 저는 코스요리여서 3시간 무료주차를 해주더라구요.

해당시간을 넘으면 10분당 1500원정도 부과하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일향은  오투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입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꽤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 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난지나 손님이 거의 빠져나갔네요.

▲기본 세팅입니다. 밑에 깔판종이를 보니 서울에 지점이13개나 되네요. 차는 따뜻한 옆차가 제공됩니다. 간장 종지가 있네요.

▲2인용 밑반찬? 입니다. 양배추 절인것과 노란무 등이 제공됩니다.

▲삼풍냉채입니다. 소스의 향이 좀 자극적이네요. 시큼한 정도가 중상 수준즘 되는 것 같아요.

▲유산슬 입니다. 무난한 맛입니다.

▲칠리새우 입니다. 그냥 무난한 평타의 맛입니다.

▲육즙 탕수육입니다. 역시 무난한 맛입니다, 코스요리가 전체적으로 풍성한 모양새가 아닙니다. 뭐라할까 가격때문인지는 몰라도, 여튼 뭐 다른 코스요리집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식사는 짜장. 짬뽕. 볶음밥이 있습니다. 저는 짬뽕을 시켜서 다른 메뉴는 모르겠으나, 짬뽕이 좀 맵네요. 점수로치면 50점 정도 주고싶네요.

마지막으로 매실차가 나오는데 사진으로 못 남겼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매일매일 코스요리인 듯 합니다. 가격은 35,000원이네요, 다른 코스는 사품냉채. 5품냉채인것을 보니 가장 싼 코스요리네요. 나머지 짜장이나 짬뽕같은 단품요리는 홈페이지 메뉴판에 없네요.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음식맛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