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찰41- 금산 개덕사
【개요】
●개덕사는 사찰 규모도 작지만 무엇보다 정보가 극히 적다. 인터넷 여기저기를 뒤져봐도 자료가 거의 없고, 사찰에도 각종 안내판 조차도 찾기 힘들다. 왜인지는 알 수 없다.
●개덕사는 충남 금산군 추부면 성당리 산59-10번지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이다. 금산사의 말사로 추정된다.
●서대산 기슭에 터를 잡은 개덕사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전하고 있지 않지만,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한다. 이렇게 추정하는 이유는 개덕사 인근 절터에서 고려시대 것으로 보이는 기와 조각이 출토됐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기와가 나왔다는 것은 예전에는 사찰이 어느정도 규모가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사찰에는 우측으로 바로 붙어있는 서대폭포와 사찰입구 암반에 올려진 석탑 2개, 당우로는 대웅전, 산신각. 지장전유물관. 요사채 등을 볼 수 있다.
【특징】
■개덕사는 100대 명산인 서대산 입구에 있는 사찰로, 3층 석탑의 연대와 주변에서 출토된 기와 조각들을 추정해 고려시대의 사찰로 추정되고 있다. 절 입구에 10-20여대의 주차장이 있으며, 서대산 등산객의 주차장이 되기도 한다.
●주차장에 들어서면 서대산 등산안내도가 있고 우측으로 숲길처럼 오르는 길이있고, 중앙으로도 입구가 있다.우측으로 오르다보면 큰 바위에 불상과 불탑들이 바위 크기에 맞춰 세워져있다.
●그곳을 지나면 곧바로 서대산 폭포가 나오는데, 마침 가는 날은 장마폭우가 쏟아진 다음이어서 수량이 풍부했다. 비가 안오면 거의 말라있다고 하는데, 난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수량이 풍부한 폭포를 봤다.

▲개덕사를 오르다 보면 입구에 창건주공덕비가 세워져있다.

▲산신각. 산신각의 모양이 다른 사찰과 좀 다르다. 거의 정사각형이다.

▲산신각 현액

▲산신당 내부 탱화. 다른 사찰의 탱화와 많이 다르다.

▲사찰 우측으로 오르는 계단에는 큰 바위위에 3층 석탑이 서있다.

▲요사채인 듯하다.

▲사찰 좌측 언덕위에도 탑이 두개 서있다. 어떤 탑이 고려시대 만들어졌다는 것일까. 당우나 석조물 모두 설명이 붙어있는게 없는 것 같다.

▲대웅전. 옛사진에 보면 대웅전 앞에 석탑이 있었던 것 같다

▲대웅전 현액이다.

▲지장전추모관 ▼지장전추모관 현액


▲▼진신사리탑 건립을 위한 공덕주 모심 안내판이 크게 서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사찰의 전경

▲주차장에는 사찰 안내판은 없고, 서대산 등산로만 세워져있다.

▲사찰을 오르다 발견한 승탑. 사진만 찍어 누구의 부도인지 모르겠다.

▲사찰 내부에 있는 탑

▲부도가 올려진 큰 바위 ▼천진보탑. 진산당 부도라고 적혀있다.



▲서대 폭포(또는 개덕폭포)라고 부른다. 평소엔 말라있다가 비가 오거나 하면 폭포가 된다.마침 비가 온 다음날이라 수량이 풍부했다.
서대폭포(또는 개덕폭포)라고 부른다.
▲폭포 입구에는 동자승 불상 3개가 놓여있다.▼아래쪽에 햇살이 좋아 무지개도 떴다.

▲폭포 물길위로 바위로 난 다리. ▼바위에서는 물이 떨어지고 기도처 같은 형태가있다.


▲폭포를 끼고 있는 바위의 자태가 장엄하다.

▲대웅전 풍경

▲영험 스럽게 생긴 바위가 놓여있다.

▲요사채 인 듯하다. 뒷간에 백구 한마리가 줄이 묶이지 않은 듯 드러누워 쉬고있다.

▲사찰의 탱화

동자승 머리에 올라간 다람쥐가 동자승하고 똑같은 자세로 불공드리는것 같다.


▲사찰에서 뛰어노는 다람쥐들


▲사찰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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